가족과 함께한 나트랑 여행, 낮에는 바다에서 실컷 놀고 해가 지면 어김없이 떠오른 생각이 하나 있었습니다. “야시장 한 번 가볼까?”그래서 간단하게 저녁 식사를 마치고, 숙소 근처의 야시장을 찾았습니다. 이곳은 정말 나트랑 쇼핑리스트에 꼭 들어가야 할 만한 곳이었어요.처음엔 단순한 기념품이나 티셔츠 몇 장 정도 사볼까 하고 갔는데, 분위기가 다르더군요. 예상보다 훨씬 정돈된 구조에, 쇼핑하기 편하게 조성된 거리, 그리고 다양한 상점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한쪽 구석에 새로 생긴 듯한 매장이 눈에 띄었어요. 가게 외관부터 깔끔했고,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넓직한 구조에 시원한 에어컨까지 켜져 있어 피곤했던 몸도 살짝 식히면서 쇼핑을 즐길 수 있었죠.이 매장에서는 생각보다 훨씬 다양한 상품을 만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