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중 무계획으로 들렀다가 뜻밖의 득템이번 나트랑 여행은 정말 여유롭게 계획 없이 떠난 가족 여행이었다.아이와 함께 바다 구경하고 맛집 찾아다니다가, 어느 날 저녁, 숙소 근처에서 눈에 띄는 조용한 골목을 걷게 됐다.그렇게 아무런 기대 없이 들어간 곳이 우리가 첫 쇼핑의 문을 연 곳이었다.처음 들어간 매장은 그다지 크진 않았지만 내부가 굉장히 깔끔하고 정돈되어 있었다.진열된 가방이나 지갑, 선글라스들이 단정하게 배치돼 있었고, 직원들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게 맞이해줘서 편하게 구경할 수 있었다.생각보다 훨씬 괜찮았던 퀄리티 가장 먼저 눈에 띈 건 가방이었다.디자인도 트렌디하고, 무엇보다 가까이서 봤을 때 로고 디테일이나 마감이 기대 이상이었다.손에 들어보니 무게감도 있고, 지퍼나 내부 처리까지 꼼꼼했..